여러분은 지구 이외에서의 행성에서 농작물 재배가 가능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우주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화성에서의 작물재배가 가능할지에 대한 주제거리를 던져준 영화 #마션(The Martian) 속 스마트팜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어떤 곳에서 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 그 곳을 정복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나는 화성을 정복했다”
영화 '마션(The Martian)'에서는 화성에 홀로 고립된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과 화성의 자원들을 이용해 생존을 유지합니다. 주인공은 화성의 환경을 통제하고 토양을 적절히 배합해 마지막 남은 감자를 심어서 재배하는 데 성공합니다. 감자를 재배하기 위해 온실을 만들고, 온실 내의 환경을 조절하고 관수를 하며 감자 재배에 성공해 3년이라는 시간을 생존해 동료들과 재회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실제로, 작물은 적절한 토양과 환경이 맞춰지면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화성에서의 작물 재배가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주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려면 먼저 지구와는 다른 중력, 온도, 압력 등의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환경을 먼저 조성하여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겠죠. 또한, 영화에서처럼 우주에서는 자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물을 재생하는 등의 기술도 더 발전해야겠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스마트팜을 사용해서 작물 재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유지했다면 더 생산성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러면 감자만 먹는것보다 다른 작물도 먹으면서 조금은 더 풍요롭게 기다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화성에서의 작물 재배는 먼 이야기 인것 같지만, 실제로 남극 세종기지에서는 대원들이 실내농장에서 재배를 통해 신선한 채소를 자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농진청에서 재배상황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시로 작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컨설팅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환경을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지않아 화성에서의 식물재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근 소식으로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진행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아르테메스 프로젝트)의 유인 우주선에 탑승할 4인의 “우주인”이 선발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선발된 4명의 우주인들이 달에 무사착륙하여 달기지를 건설하면 화성에 갈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진짜 화성에서의 작물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잇츠스마트팜은 이러한 작은 탐험들이 모여 우주까지 스마트팜을 수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진출처:envato |